홍진희 배우나이 근황 결혼 뒤통수 조혜련 김혜수

90년대 원조퀸 홍진희 배우는 1962년생으로 62세 나이에도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근황을 알려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이전에는 여성미가 물씬 넘치는 외모였는데 어떻게 된 건지 살펴볼겠습니다.

배우 홍진희는 아직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미혼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방송에서 독신으로 만족스러운 삶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는데, 외롭지 않고 이제는 혼자가 익숙해져서 편하다며 결혼 생각은 딱히 없다고 전했어요.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에 출했었는데요. 하지만 어느 순간 얼굴을 보이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과거 홍진희 뒤통수 사연이 재조명되며 한동안 일을 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알려졌는데요.

과거 식당에서 우연히 방송국 관계자과 회식 자리에 합석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제일 높은 분이 한 잔 하라며 술을 건넸고, 여러 번 술잔이 오가는 중 갑자기 홍진희 뒤통수를 때렸다고, 열이 받았던 홍진희도 뒤통수를 때렸다고 해요.

그 사람이 또 때렸고, 그래서 똑같이 또 때려줬다고 당시를 설명했어요. 출연 얘기가 오갔던 작품이 있었는데 그 이후 무산되었고, 그 방송국에는 출연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45세에 홍진희 과감한 화보를 찍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파격적이기도 했지만 그 나이로 보이지 않는 몸매를 보여줘 나이를 의심케 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이른 40세에 은퇴한 홍진희는 은퇴 후 필리핀으로 거주지를 옮겼는데요. 그때 각종 사망설 실종설로 필리핀에서의 생활도 쉽지만은 않았다고 해요.

홍진희 조혜련 서로 5년 묵은 앙금을 털어낸 사연도 공개되었는데요. 조혜련은 1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 홍진희를 위해 먼저 대본 연습 같이해주고, 매니저와 운전을 해줬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차 없이 늦은 시간에 대본 연습이 끝났는데 비바람이 불었고, 홍진희는 피곤하니 택시 타고 가라고 했다는데요. 홍진희 집에서 나왔는데 택시가 없어 조혜련은 비를 맞고 3km 걸어 집에 도착했다고. 그때 도와주려고 온 건데 어떻게 이렇수 있지 생각에 5년 동안 연락을 끊었다고 합니다.

택시 사건을 들은 홍진희는 당시 그 동네는 콜을 해야 택시가 오는데 당연히 조혜련이 알 거라고 생각했다며 조혜련이 왜 연락을 안 했었는지 몰랐다고 하네요. 서로 오해가 있었던.. 지금이라도 화해해서 정말 다행이네요.

홍진희 김혜수는 작품 "짝"에서 만나 지금까지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고 하는데, 김혜수는 3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직접 장을 봐서 홍진희에게 음식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홍진희는 미안한 마음에 안 해도 된다며 거절했지만 김혜수는 이렇게 라도 하면 한 달에 한 번 통화도 하고 인연이 끊어지지 않고 좋잖아 하며 살뜰히 챙겨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