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환 가수 근황 나이 사망 별세 인생 약장수 송대관 10억

배우 겸 가수 김성환 1950년에 태어나 올해 나이로 74세로 55년 차 연예인입니다. 고향 전라북도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1970년 배우로 데뷔해 지금은 트로트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데요.

8남매 있는 북적이는 집안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어릴 때부터 흉내내며 웃음을 주는 끼가 많았고, 영화에도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다고 합니다. 배우 생활 초창기 시체, 포졸, 병사 등 단역배우부터 안 해본 역할이 없다시피 한다죠. 하나씩 단계를 밟으며 <아씨> 머슴 역으로 고정 출연, 이후 군대 전역 후 당대 유명했던 장미희와도 열연을 펼쳤습니다.

김성환은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는데, 처음 오디션장에서 눈낄을 끌어 단번에 합격하게 되었다는데요. 그때 뒤쪽에 순서였던 그는 약장수 흉내를 내어 장시간 심사로 지쳐있던 심사위원들에게 재미와 충격을 주었다고 합니다.

연예계에서도 갑부로 알려진 김성환인데요. 송대관에게 아무렇제도 않게 10억을 빌려주었다고 합니다. 돈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김성환 송대관 10억 빌려줄 만큼 평소 둘 사이 친분이 두텁고, 서로 믿음이 있었기에 큰돈을 빌려준 거 같네요. 

김성환 아내는 이순재의 친척 집안이라고 합니다. 군 제대후 아내와 결혼하려고 장인장모님을 찾아갔는데 직업이 탤런트인데 텔레비전에 나오지 않으니 부인 집안에서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당시 장인어른이 이순재처럼 될 수 있냐고 물으셨고 될 수 있다며 설득해서 결국에는 결혼에 골인했다는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김성환은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로 활동 중인데, 하루에 밤무대 행사만 무려 16번 올랐던 적이 있는데요. 보통은 5개만 해도 지친다고들 하죠. 김성환 약장수 히트곡으로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김성환 아내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는데요. 둘째 아들 차남은 외국 유학까지 마친 인재였으나 공부하다 연기한다고 한국으로 들어왔었다고. KBS에서 신인 탤런트를 뽑았는데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김성환. 배우지망생이었던 아들이 응시를 했는데 김성환이 직접 1차에서 탈락시켰다고 합니다. 아들이 합격되더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았다며, 공정하게 심사하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강뷰가 보이는 김성환 집이 눈낄을 끌었습니다. 어떤 단역이든 마다하지 않고, 가수로도 행사를 열심히 뛰며 차곡차곡 돈을 모아 만든 인생의 결과물. 재테크에도 실력자로 보도된 적이 있는데요. 이 집 이외에도 자신의 고향인 군산시에 부동산 3만 평이 있는데 거의 논이거나 농지라고 합니다.

집안이 깔끔해 평소 성격이 보여지는 집안 풍경

김성환 벌써 70대 중반 나이에 접어들어 사망, 별세 터무니없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하는데요. 아직 건재한 근황을 방송에서 여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