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정수 배우 근황 나이 아들 남편

탤런트 박정수 1952년 7월 11일생, 올해 나이 72세. 고향은 서울입니다. 배우 박성수는 데뷔 초 결혼과 함께 연기 활동을 중단하게 되는데요. 이후 30대 후반에 다시 연예계 활동을 복귀했습니다. 

1975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었으며, 둘 사이에 1남 2녀 자녀들을 낳았지만 1979년에 아들이 미숙아로 태어난 1년도 못 살고 하늘나라로 간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배우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전남편의 사업이 어려워져서였는데 그 이후로도 남편과 사이가 안 좋아져 결국 1997년 이혼했습니다.

2009년부터 배우 정경호의 친아버지 정을영 PD와 사실혼 관계 유지중으로, 정경호와는 평소 아들이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낸다고 합니다. 정경호의 부탁으로 그가 출연한 <라이트 온 마스> 마지막 회 특별 출 해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방송에서 정을영PD과의 로맨스를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정감독과의 인연은 운명과 같았다고 지금도 여전히 연애초처럼 알콩달콩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교육자 집안에서 크고 자란 그녀는 어린 시절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게 될 중 꿈에도 몰랐다고. 

공부를 잘했던 박정수는 덕성여자대학교 제약학과에 진학하였으나 친구의 권유로 MBC 공채 탤런트에 지원하게 되었는데 덜컥 합격해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이후 전공을 경영학과로 전과해 최종 졸업했습니다. 

애초에 연기 지망생도 아니었고 그 시절은 방송계에서 신인 연기자에게 함부로 대하는 등 불합리함도 있었던 지라 배우생활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곤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안그래도 배우가 된 딸을 못마땅히 여긴 부모님이 탤런트 그만두고 결혼하라며 성화에 못 이겨 데뷔 초창기에 결혼을 하고 은퇴하게 된 것입니다.

데뷔 초에는 같은 동기 고두심과 신인 배우로 크게 주목받았으나 결혼 이후 방송을 쉬면서 거의 무명에 가까울 정도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1991년 <사랑이 뭐길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 이후 <LA아리랑>, <이 여자가 사는 법>에서 활약하며 유명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