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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풍산부인과 오지명 어린시절, 학력, 가족, 부인 및 근황
    인물사전 2024. 8. 20. 21:54

     

     

    1939년생으로 올해 85세 맞이한

    탤런트 오지명.

     

    오지명 하면 순풍산부인과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유튜브로 옛날 시트콤이 유명하면서

    젊은 사람들도 오지명을 알정도로 

    최근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학력

     

    -대구상업고등학교 1958년 졸업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1965년 졸업

     

    성균관대 출신 배우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주는데요.

    그가 이렇게 좋은 대학을 나온 이유에는 

    그만한 사연이 있는데요.

     

    1939년 일체강점기 당시 태어났는데요.

    서울에서 살던 중 중학교 3학년 때

    6.25 전쟁을 피해 대구로 이사 오게 되었는데

    텃세로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경북고등학교 진하지 못하게 되어

    대구상고를 다니게 되는데요.

     

    당시 공무에는 관심이 없고 

    싸움을 자주 하고 다니며 방황하던 중

    그의 아버지의 부름을 받는데요.

    서울에서 신문기자로 있었던 아버지는

    오지명과 여동생을 서울로 불러

    영화를 한편 보여주고

    식사를 하면서

    아들과 딸에게 영어로 질문을 하였는데

    여동생은 대답을 잘 했었고

    반면 그는 대답을 못했습니다.

     

    이때 자존심이 크게 상해

    수험공부 열심히 하기 시작했고

    목표는 서울대였으나 2번 낙방한 후 

    성균관대에 진학하게 됩니다.

    배우 된 계기
    &배우생활

     

    대학 재학 중 우연히 명동을 지나다

    벽보에 붙은 국립극단 모집 공고에

    응모하여 입단하게 됩니다.

    월 2만 원 준다는 게 마음에 들어서

    들어갔다고 해 연기에 대한 꿈을 가지고

    지원한 것은 아니라고 전해집니다.

     

    이를 계기로 배우로 처음

    발을 들이게 되는데요.

    지금은 코미디 영화에 주로 나오지만

    신인시절 하드보일드 영화에서

    악역으로 자주 나왔습니다.

    그 시절 액션영화 등에 조연으로도

    많이 출연했습니다.

     

    점점 활동 영역을 넓혀

    1970년대 후반부터는 

    tv드라마에 주력하며

    수사본부 중앙정보부 요원 역할과

    조선왕조, 제 3공화국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그의 연기인생을 펼쳤습니다.

    그러던 중, 시트콤에 출연도 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순풍산부인과에서

    산부인과 의사 오지명 역.

    이 역할로 스타덤에 앉게 되는데요!

    지금은 코믹한 할아버지처럼 

    친근하게 느껴지지만

    당시 수사반장 최불암조차도

    오지명 앞에서는 꼼짝 못 했을

    정도로 마초적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극 중 함께 호흡을 맞춘

    선우용녀 씨는 방송에서

    오지명이 선물로 만드어 준 

    퍼즐을 액자로 만들어

    집안에 기념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가족
    &부인, 자녀

     

    그는 같은 업계에서 종사하는

    연극배우 유정임 씨(전부 인)와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슬하에는 딸 오유선씨을 두었는데요.

    그녀도 한때 영화배우로 활동을 하며

    인기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다고 합니다.

    이후 성격차이로 유정임 씨와

    결혼생활을 마침표를 찍게 되는

    안따까운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후 1981년 14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현재의 부인 유연희 씨와 재혼 소식을 알려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죠.

     

    둘 사이에서는 아들 1명, 딸 2명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연기하는 아버지를 보고

    자라서 그런 걸까요 아들도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승익 씨가 배우가 되겠다고 했을 때

    그는 극구 반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보내기도 했으나

    조기 귀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지명 젊은시절

     

    충격 근황

     

    드라마, 영화에서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그.

    시간은 흘러 무려 14년 만에

    대중들에게 소식이 전해졌는데

    배우로 써가 아닌

    정치인 허경영 씨와

    나란히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제20대 대선 출마 후보 허경영

    씨의 선거활동 일환인 유튜브에 

    출연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방송에서 지지했던 발언이

    논란이 되었던 건데요.

     

    허경영의 공약 중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1억을 주겠다는

    공략이 있었는데요. 

     

    이 공략에 대해 

    반론이 많이 거론되었던 주제였습니다.

    " 총재님의 1억 지급 공약이 

    말이 안 된다는 사람들이 있어요, 

    계산을 해보니 그 공약은 말이 됩니다." 라며

    긍정의 표현을 하며

    이후에는 선거 유세 현장에도 함께하며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허경영 유세 현장에서

     

     

    80대 중반으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건강해 보이네요.

    다시 드라마에서 작품으로

    만나 뵈면 좋겠네요.

    순풍산부인과에서의 오지명은

    정말 잊을 수 없을 만큼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신 명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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