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채무 나이 근황 빚 두리랜드 가족 부인 아내 재혼 노래 사망

배우 임채무는 1973년 탤런트로 데뷔해 연예인이 되었는데요. 당시 꽃미남이었던 이영하, 노주현 등 미남배우에 속했었죠. 그는 1949년 고향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태어났습니다. 세월이 지나 현재 그의 나이 어느덧 75세. 여전히 방송에 나오는데 특히 예능에서 활약이 대단합니다.

1978년 당시 MBC 공채 성우였던 박인숙 씨와 결혼했지만 2015년 사별했습니다. 전부인과 슬하에 아들 1남, 딸 1녀 자녀를 두었습니다.

임채무는 이후 2016년 지금의 아내 김소연씨와 재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소개로 임채무가 운영하는 두리랜드에 갔는데, 첫 데이트 장소가 김밥집이었고, 서로 호감을 느껴 임채무의 적극적인 구애로 한 달 만에 사귀게 되었다고 해요.

임채무는 1989년부터 지금까지 두리랜드 놀이공원을 운영 중인 근황을 전했습니다. 두리랜드 운영하면서 빚이 140~150억 정도 된다고 방송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놀이공원 리뉴얼 전에는 수영장 안쪽에 있는 화장실에서 침대 대신 침낭을 깔고 1년 동안 살았다고 합니다.  

임채무는 30년간 입장료도 받지 않고 두리랜드 운영을 했었습니다. 한 날 아이들을 데리고 온 젊은 부부가 돈이 없어 들어가기 난처해 하는 모습에 그때 입장료를 없앴었다며 모든 이가 즐겁게 지내다 갔으면 하는 진심이 풍겨 나왔습니다.

두리랜드 리뉴얼로 공사를 해 빚이 더 늘어났고 서울에 있는 집도 팔았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찾아와주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게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임채무 두리랜드 위치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있어 주말이면 아이들 손을 잡고 온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스케줄이 없을 때면 항상 두리랜드에서 지내는데 놀이기구 DJ로 즐거움을 주고, 팬들과 사진도 찍어주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의 꿈은 놀이공원 사장이 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보면 행복함을 느껴 힘들더라도 놀이공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24집까지 낸 가수 임채무, 앞으로 가수로서도 더 대성하고, 두리랜드도 더 유명해져서 방문객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