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배우 나이 남편 최정식 아들 결혼 리즈

1980년대부터 연기로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을 하는 성공한 배우 김미숙. 어린 시절부터 배우가 꿈이어서 혼자 오디션장에 가서 합격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1959년생, 올해 나이 65세이며, 고향 서울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무척 어릴 때부터 배우가 꿈이었기에 아역배우를 희망했으나 공부를 마칠 때까지는 안된다며 아버지의 반대가 심해 포기하고, 성인이 되어 배우가 되었다고 합니다. 중학교 때 배구 선수 세터로 교내에서 활약을 해 손에 힘 쎄 김미숙에게 뺨 맞는 연기하는 배우들은 두려움에 떨었다고 하네요. 

우아하고 고상한 외모로 팬들도 많았는데요. 거의 20년 동안 김미숙을 쫒아다닌 스토커로 오랫동안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해요. 이 스토커는 남자가 아니라 30대 여성으로, 당시 김미숙이 운영한 유치원에 찾아와 연락처를 알아내 전화로 사랑한다고 했다고 하네요. 이 사건으로 아이와 남편을 뉴질랜드로 보내 기러기 생활을 해왔다고.

 

결혼스토리

김미숙 결혼은 늦은 편인데요. 만 39세 나이에 5살 연하 남편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당시 남편 직업은 광고대행사에서 일하고 있었는데요. 김미숙이 진행하는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진행자보다 더 꼼꼼하게 방송 준비를 해 왔던 그가 고마워 예의상 식사 대접할게요라고 얘기했다고 하는데요. 

한 달 지나 남편이 먼저 연락 와 데이트 신청이냐고 물었고, 그렇다고 응답해 자연스레 둘은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정적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데이트 후 집에 와서 남편을 생각하면 계속 웃음이 나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구나 느꼈고, 조급한 마음에 결혼할래요라고 먼저 청혼했다고 해요. 

하지만 남편은 너무 급하다면서 사계절을 함쩨 지내봐야 된다더라며 가을, 겨울 만나고 봄이 되었는데 결혼하자고 말을 안 했다고. 그러던 5월 남편이 전화와 햇살이 너무 좋죠, 우리 결혼할래요 라며 청혼했다고 해요. 

김미숙 남편 최정식씨는 광고회사에 다니기 전 작곡가 겸 음악감독이었습니다. 그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 후 뉴욕에서 음악공부를 하고 한국으로 들어와 광고회사에서 CF음악을 제작하였습니다. 2005년에는 영화, 방송 등 CF 음악 만드는 전문업체를 설립하여 사업가로서 활동했습니다. 

김미숙 최정식 슬하에 아들, 딸 두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