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나이 아내 프로필 딸 졸혼이유 부인 채미영 아들 백승우

 

과거 남자다움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던 백일섭 씨는 데뷔 60년 차 배우입니다.

1944년으로 벌써 80세 세월이 참 빠릅니다.

백일섭씨는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 중으로 예능에도 자주 출연해 젊은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꽃보다 할아버지에서도 외국인들이 알아보고 사진 요청도 했었을 정도.

 

그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전라남도 여수군 고향으로 여수에서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녔으며

고등학교 시절 전학을 가게 되면서 서울 소재의 강문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명지대학 영어영문학 학사 학위 수료했습니다.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 인상이 푸근하고 지금과 비슷한 느낌

 

 

방송에서 친어머니 사진을 공개했는데 백일섭 씨와 똑 닮아 놀라움을 자아냈었습니다.

 

 

예능에서 활약을 펼치기도 했었는데요.

개인적인 가정사에 대해서도 공개된 바 있는데 졸혼을 선택한 모습을 보여 엇갈린 대중들의 반응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은 졸혼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흔하지만, 당시 졸혼에 대해 생소했던 시절이라 화제가 되었습니다.

남들은 어차피 늦은거 그냥 살지, 왜 굳이 졸혼을 했는지 궁금증을 알아보겠습니다.

 

졸혼이란 결혼을 졸업하나는 뜻인데요.

부부가 서로 각자의 삶에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과거 백일섭 부인 채미영씨 방송에 함께 출연했었는데, 미모에 제작진들도 놀랐다고 합니다.

꽃보다 할배 첫 유럽여행 편에서 멀리 떠나는 남편을 위해 장조림 정성스레 싸주고, 포장 뜯기 좋게 가위까지 챙겨주는 세심함을 보여준 고마운 아내였었는데요.

 

늦은 나이에 졸혼을 선택한 백일섭에게 동료 배우들은 멋지다며 호응하였는데요. 

 

한 방송에서 정신과 의사와 상담 중 졸혼에 대한 이유를 고백했는데요.

" 졸혼한 것이 잘한 것은 아니다. 부부는 백년해로 하는 게 맞는데 나도 이기적이라 나도 좀 살고 싶어서, 제일 중요한 게 마음과 감정이었다고. 그동안 너무 복잡하게 살았다 보니 벗어나서 살면 좀 더 괜찮지 않을까, 서로를 위한 판단이었다" 며 대화를 하며 속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딸과 7년 동안 절연하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평소 과묵한 성격으로 말을 아끼기에 딸에게 42년 만에 속사정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서로 긴 세월 속 오해가 있었던 부녀.

절연 당시 딸에게 섭섭한 마음이 많았으나 지금은 마음이 굉장히 편하고 행복하다고 가벼워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백일섭 아들 백승우 함께 예능에 출연해 닮은 얼굴도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다리가 아픈 백일섭을 위해 매니저역할도 해내는 든든한 아들

 

자녀들과 함께 방송에 나와 속사정을 보이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용기 내어 출연하여 그동안에 감정을 이해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모습을 보여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