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미미 사망 원인 별세 나이 노래 남편 딸 프로필 고향

70년대를 풍미한 가수 조미미 본명은 조미자. 고향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1947년도에 태어났습니다. 1965년 떠나온 목포항 노래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주미미.

가요백일장 대회에 참가해 최종적으로 뽑혀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는데 당대 유명했던 김부자, 김세레나와 함께 선발되었기 때문에 동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수 조미미 노래모음 중에는 가장 유명한 곡 바다가 육지라면 곡으로 인기가수로 스타급으로 정점을 찍었죠. 조미미 대표하는 노래가 꽤 많은데 1970년 선생님, 1971년 먼 데서 오신 손님, 1973년 서귀포를 아시나요, 1976년 연락선 등 바다와 육지 관련 테마로 한 노래가 많아 목소리와 더욱 애잔함을 담아내 호응을 얻었습니다.

 

1990년대 재미교포 사업가 안성기씨와 결혼을 했는데요.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조미미였기에 결혼 또화 세간의 초관심사였죠. 조미미 남편은 일본에서 사업하는 관계로 한국에 오래 있을 수 없어 조미미 안성기 두 사람은 약혼부터 하고 결혼 생활이나 다름없는 동거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결혼 후 조미미는 남편이 있는 일본으로 떠나면서 1990년대 이후에는 잠정 은퇴하며 평범한 주부로 살며 자녀 딸 2명을 키웠습니다. 그렇게 일본에서 계속 지내다 2010년 귀국해 가무무대  간간히 출연하면서 근황을 전해주었어요.

평소에 운동을 좋아해 꾸준히 여러 운동을 해 왔었다고 하는데요. 2012년 8월 6일 몸무게 감량 문제로 병원에 들렀다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급하게 입원해 치료를 했습니다. 

너무 늦게 발견했기에 가능성도 희박했던 상황. 

조미미의 요청으로 그녀는 퇴원후 자택으로 돌아왔고 퇴원한 지 3일 만인 2012년 9월 9일 별세하였습니다. 조미미 사망 나이 향년 65세. 너무 일찍 하늘의 별이 되어 팬들도 연예계도 슬픔을 감출 수가 없었어요.

조미미 사망 원인은 간암으로 좀 일찍 발견해서 치료를 받았으면 훨씬 오래 살 수 있었을텐데, 너무 늦게 병명을 알게 되어 손쓸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동료 가수들이 말하는 조미미는 늘 조용했지만 후배들에게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마음씨 착한 선배였다고 합니다. 가수 주현미는 트롯신이 떴다에서 가장 존경하는 선배님으로 조미미를 꼽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트로트 방송에서 조미미 노래 부르는 후배들도 많죠.

학력 목포여자고등학교 졸업했습니다.

조미미 조카로 알려진 김주나. 전직 가수로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그리고 배우 김수현의 이복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