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지미 근황 나이 전남편 별세 최무룡 이종구 딸 밍크 이혼

영화배우 전설의 배우로 불리는 김지미는 1960년대~1990년까지 왕성하게 활동했는데요. 1940년생인 김지미는 현재 나이 84세로 고령의 원로 배우.

김지미 본명은 김명자, 고향 대전 더덕구 신탄진동에서 태어났습니다. 학력 신탄진국민학교, 덕성여자중학교,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졸업.

 

 

배우 김지미는 화려한 결혼 이력으로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1958년 당시 김지미 나이는 18살이었는데 12살 많은 영화감독 홍성기씨와 결혼해 굉장한 이슈가 되었어요. 하지만 결혼 생활 4년 만인 1962년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1963년 두 번째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남편은 배우 최무룡이었죠. 당대 최고의 배우들의 결혼식으로 떠들썩했는데요, 게다가 최무룡은 1962년 부인과 이혼했는데 이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재혼을 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1969년 남편 최무룡과 합의이혼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이혼이유는 최무룡이 영화 제작하는 사업을 진행했으나 실패하고 아내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1976년 김지미와 나훈아 결혼 소식으로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두 사람은 7살 나이 차이 나는데, 김지미가 7살 연상이었죠. 당시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상 연상연하커플은 굉장히 파격적이었어요.

한날은 김지미가 집에서 파티를 열었는데 이때 참석해 노래를 부른 나훈아. 이를 계기로 나훈아와 김지미는 왕래를 하게 되었고 가까워져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해요. 당시 두 사람은 모두 서류상 결혼한 것은 아니었고, 1982년까지 사실혼 관계도 같이 동거를 하며 살았습니다.

 

 

 

1991년 영화배우 김지미는 네 번째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캐나다에서 30년 동안 의사 생활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병원을 차린 의사 남편 이상구였죠. 김지미는 이미 여러 차례 이혼 경험이 있어 조심스러웠지만 남편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공세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남편 이상구는 8개월 동안 아침, 저녁으로 편지를 2장씩 써서 보내주었는데 이런 정성에 감동받았다고 하네요.

 

 

 

일생동안 네번 결혼을 한 김지미는 자신의 결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데요. '어린 남자, 나이 많은 남자, 모두 남자는 똑같다.', 다 겪어본 김지미는 이렇게 말했는데요. '모두 어린애 같다, 유명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게 아니라 가장 편한 상대와 결혼하는 것이 좋다'라고 자신의 뚜렷한 결혼관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현재 김지미는 84세에도 약도 먹지 않을 정도로 건강하다는 최근근황을 전해졌습니다. 김지미 별세, 사망 등 루머는 가짜 뉴스. 병원 정기 검진도 6개월에 1번씩 받으며 건강 관리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