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일준 나이 프로필 아내 부인 아들 가족 대표곡

미군이었던 부친과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가수 박일준 안타까운 가정사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가수 박일준 본명 박양엽, 1954년 5월 31일 서울에서 태어나 올해 나이 70세.

가수 박일준은 자신의 출생에 대해 친어머니가 있었는데 언니 동생 하면서 친하게 지낸 분이 계셨는데 그분에게 남자도 없이 임신을 하게 되었고 한국군에게 겁탈당했다고 털어놓았다고 양어머니가 박일준을 키워줬다고 해요. 

태어난 지 100일 정도 되었을 때 꼬불꼬불한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해 친어머니가 미군과 관계를 이야기해 주었고, 이후 생김새가 달라지니 양어머니는 보육원에 데려갔다고 해요. 당시 이름도 없었던 그는 개똥이라고 불렸다네요.

 

 

동네 사람들이 양어머니에게 개똥이가 보육원에서 강냉기 주워 먹고 있으니 빨리 가보라고 해서 양어머니와 그는 다시 만나서 살게 되었다고. 양어머니 친어머니가 아닌 사실은 그가 15살 때 알았다고 해요.

 

 

 

마음의 아픔이 있었지만 지금의 박일준 아내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첫째 아들을 낳았습니다. 박일준은 자신이 혼혈로 힘들게 살았기 때문에 자식만큼은 혼혈 티가 나지 않았으면 했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어요.

 

둘째 딸을 낳아 시집을 보내고 손주 4명이나 둔 할아버지.

박일준 딸은 어릴 때 아버지가 가정에 소홀했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아버지에 대한 관심도 미움도 없었다고 하지만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얘기를 듣고 세상이 끝났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슬펐다고 합니다.

 

 

한때 박일준은 사업실패를 겪으며 어려운 시기도 있었고, 알코올 중독으로 식도정맥 파열로 무려 6번이나 수술을 했다고 해요. 간신히 마음도 몸건강도 회복해 지금은 문제없이 활동을 있어오고 있습니다.

 

 

 

1977년 오 진아 곡으로 데뷔했으며, 다수의 히트곡을 있는 트로트 가수인데요. 1978년 잘가요, 1979년 누나야, 1985년 아내의 기도, 2016년 한 박자 쉬고, 2018년 미웠다가 그리웠다가, 2022년 인생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48년 차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70대인 지금도 현역으로 무대에서 노래 부르며 대중들을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