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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연은 1987년 미스 롯데 1위로 선정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는데 그때 나이가 고등학교 1학년 어린 나이였죠. 1988년 사랑의 기쁨으로 연기자로 데뷔했어요.

1980년부터 1990년대까지 청순한 이미지로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하이틴 스타가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당대 중학생, 고등학생들은 학용품 중 책받침을 기본으로 썼었는데 책받침 모델은 거의 다 이미연이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어요.

 

 

199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연예계 대표 부부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하지만 2000년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이혼 소식이 들려왔어요. 김승수 이미연 슬하에 자녀는 없습니다. 

전남편 이미연 김승수 결혼과 이혼은 워낙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알고있죠.

 

 

1971년생인 이미연은 올해 나이 53세로 50대라 하기에 믿기지 않은 미모 여전.

이미연의 배우 인생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고 하면 2001년에 방영된 드라마 명성황후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이때까지 명성황후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명성황후역이 있었지만 명성황후 하면 이미연을 떠올릴 정도로 연기며, 연출이며 최고였다는 찬사를 받았는데요. 

한편으로는 이미연 명성황후 하차해 팬들의 아쉬움이 굉장히 컸던 작품이기도 해요. 원래 명성황후는 100회를 목표로 종영되는 드라마였는데 인기에 힘입어 30회 연장이 결정되었어요. 

이미연은 명성황후 하차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100회라고 생각해 전력질주했는데 30회 연장을 하게 되면 이후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언급했어요.

결국 명성황후 연장 편에서는 배우 최명길이 맡게 되었는데 최명길도 워낙 연기도 잘하고 중후한 이미지로 명성황후의 세월의 흐름을 표현하는데 적합했다며 교체되는 것도 좋았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명성황후 이후 드라마 2010년 거상 김만덕, 영화 2001 인디안 썸머, 2002 재밌는 영화, 중독, 2007년 어깨너머의 연인 등 출연해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지만 2000년 중반 이후부터 현저히 출연 작품이 줄어들었어요.

2013년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를 통해 오랜만에 방송을 탄 이미연 근황에 모두 깜짝 놀랐었는데요. 예능 특성한 일상 생활하는 모습을 담겼는데 굉장히 털털한 인성 모습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을 두 번 놀랐었죠.

현재 이미연 재혼하지 않았고 2016년 영화 좋아해줘 이후로 작품 활동이 없는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