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사망 나이 근황 자녀 아들 딸 조은지 재산

1968년 대중음악과 성악을 접목시킨 음악으로 스타로 떠올랐던 가수 조영남은 많은 히트곡을 냈는데요. 그의 생애 또한 파란만장했던 나날들이었습니다.

1945년 5월 13일 황해북도 평산군에서 태어나 1.4 후퇴의 피난길을 떠나 충청남도 예산군으로 이주해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조영남은 대학교 학비를 벌기 위해서 밤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팝송을 부르다 생계를 위해서 상업가수로 전향하고 성악은 그만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1974년 가수 조영남(29세)과 배우 윤여정(27세)은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조영남은 결혼 후 미국으로 유학길을 올랐고 그에 따라 결혼한 윤여정도 자연스럽게 미국에 따라가 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조영남 윤여정 두 사람은 13년간의 결혼 생활의 마침표를 찍으며 이혼했는데요. 슬하에는 두 명의 아들 조얼, 조늘 두었는데, 아들은 윤여정이 양육했다고 합니다.

이혼 후 조영남은 재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딸 조은지 입양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부인과도 이혼을 했습니다.

 

 

가수 조영남은 서울 강남 청담동 위치한 집 2채가 있는데 각각 130억, 100~110억원 상당한다고 알려졌는데요. 경치가 좋은 집을 고집했을 뿐인데 집값이 올라 엄청난 재산이 되었다고 해요. 

 

2024년 조영남은 죽음 전에 미리 유서 쓴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 장례식은 치르지 말고, 자신 옆에 있는 사람이 담요에 말아 화장을 하고 유골을 영동대교에 뿌려 달라고 합니다. 장례식을 치를 정도로 대단하지도 않고 부끄럽고, 절하는 거 받기 싫다며 장례식을 치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재산 분할에 대해 자식이 셋이니 4분의 3은 자녀들에게, 4분의 1은 옆에 있는 여자에게 줄 것을 유서에 남겼다고 합니다. 유서 내용이 공개되면서 조영남 사망, 별세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는데, 아직 건강에 이상은 없으며 여전히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근황이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