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규 나이 4번째 결혼 근황 이혼 전부인 아내 딸 조아나

개그부터 사극까지 넓은 연기를 펼치며 탑스타 배우 박영규 근황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4번째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는데요. 1953년생으로 박영규 나이 71세입니다.  

무려 25세 연하 아내와 결혼을 해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장모님과 7살 차이, 장인어른과 10살 차이 난다고.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4번째 결혼에 대해 " 4혼이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다, 다가오는 운명에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산다며 고백했어요.

지인이 소개해준 부동산 매물이 있어 보던 중 현재의 박영규 부인을 만났다고 합니다. 분양 책임자이자 시행사 직원이었던 아내. 사진을 보는 순간 반해 부동산과 사랑 같이 투자했다고 밝혔어요.

박영규는 자신이 결혼을 서두르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어 자신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한 날은 마음을 먹고 6개월 동안 연락을 끊었다고 하네요. 공원에서 걷고 있는데 낙엽이 떨어지는 걸 보니 갑자기 아내가 보고 싶은 마음을 느끼고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바로 아내에게서 답장이 와서 박영규가 데이트 신청했고 그렇게 인사천리로 만남이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반면, 박영규 부인은 " 뭐가 아쉬워서 나한테 이러는건가 싶기도 했고, 놀려고 그러는 건 아닐까" 생각도 든 적이 있지만 그의 문자를 보고 진심을 알 수 있었다고.

박영규는 앞서 1983년도에 첫결혼을 했고, 전부인과 13년을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결혼은 3년을 살았고, 세 번째 결혼은 13년을 살았다고 합니다.

박영규는 4번째 결혼을 하면서 어린 딸이 생겼는데요. 방송 살림남에서 최초로 딸을 공개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식, 중학교 졸업식 참석하며 딸아이의 성장과정을 곁에서 지켜봐 주는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박영규 딸 조아나양은 4번째 부인의 딸로, 현재 박영규의 삶에 있어 가장 큰 의미를 지녔다며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박영규는 전부인과 사이에 아들이 있었으나 2004년 아들 교통사고로 잃은 아픈 상처가 있어 그에게 있어 딸은 특별한 자녀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배우 박영규는 연기뿐만 아니라 1989년 앨범을 냈을 정도로 가창력 또한 뛰어납니다. 특기가 성악인데 2016년 성악가들과 함께 무대를 가진 적이 있고, 성악가들도 인정했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