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 나이 전남편 김한섭 이혼 이유 집 타운하우스 치매 자녀

박은혜 배우는 1995년 뮤지컬 <피터 팬> 통해 데뷔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드라마 장금이에서 장금이 친구 연생 역을 맡으면서 인기 스타로 등극했습니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로 두 아이의 엄마인데요. 깜빡하는 건망증이 너무 심해 병원까지 가서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부부싸움한 다음날 까먹고 남편에게 웃으며 인사를 하거나 중요한 업무 미팅을 깜빡해 장 보다가 급하게 회의 장소로 갔던 에피소드를 고백했어요. 배우 박은혜 치매 가족력이 있어 젊은 치매가 염려되었다고 해요. 

병원에서 진단 받은 결과 본인의 나이보다 뇌 나이가 2살 더 많게 나왔고, 인지기능 약간 저하와 언어 기능에서도 정상 범위보다 이하인 상태여서 충격을 주었어요. 다행히 나머지 기능은 문제없어 치매로 보기는 어렵다는 결과를 받았어요.

박은혜는 2008년에 4살 연상의 사업가 김한섭과 결혼을 했습니다. 1년 넘게 연애하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데 1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이혼 이유는 서로 가치관 차이, 맞지 않는 부분 등 성격 차이라고 하네요.

남편과 박은혜 사이에 자녀는 쌍둥이 아들 2명이 있는데요. 양육권은 박은혜가 맡게 되어 아이들을 키우고 있었는데 아이들 교육 문제로 전남편이 캐나다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고 해요. 이혼은 했지만 자녀들 교육 때문에 매일 통화한다고 하네요.  

재결합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자녀들을 잘 키우고 싶은 공통의 목표를 가진 육아 동지라며 밝혔습니다.

결혼 당시 남편이 재벌 2세 라는 소문이 무성했는데, 박은혜는 남편은 재벌은 아니고 그냥 사업가라며 금융업계에 있다 보니 그런 소문이 있었던 것 같다며 해명했어요. 

배우 박은혜는 이혼 후 타운하우스에서 혼자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캐나다로 유학간 아들들과 영상 통화하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