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나이 남편 프로필 자녀 일본총리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여러 국가의 총리 방한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 중 일본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대한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어 알아보았습니다.

 

목차

1. 다카이치 사나에 프로필(나이,고향,정치)

2. 다카이치 사나에 결혼과 남편

3. 다카이치 사나에 자녀

 

 

1. 다카이치 총리 프로필

 

2025년 10월 21일 제104대 내각총리대신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정치인(우리나라로 치면 대통령). 보수적인 정치사회분위기를 가진 일본에서 일본 역사상 최초의 여성 내각총리대신이 탄생한 것인데요. 총리를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에 한국 방한하면서 알게 된 분들도 상당히 많죠. 1961년 3월 7일생으로 나라현 나라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나이 64세.

 

 

다카이치 사나에 젊은 시절 사진

 

 

 

 

2. 결혼과 남편

 

일본 최초 여성 총리의 남편에 대한 관심도 큰데요. 일본 최초 퍼스트 젠틀맨이 된 남편 야마모토 다쿠씨. 현재 그의 나이 73세, 일본 총리 아내와 9살 나이 차이 납니다. 그도 의원을 거쳐  중의원 선거에 당선되어 8선을 한 정치인입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신기하게도 같은 사람과 두 번 결혼했다는 것인데요. 

 

2004년 중의원 선거에서 떨어지고 낙심한 아내에게 자신이 조리사 자격증이 있으니 평생 맛있는 요리를 해주겠다고 말하며 청혼했다고 하는데요. 결혼 후 매일 요리를 해주며 부엌에는 못 들어오게 했다고 하네요. 2005년 중의원 선거에서 부인이 당선되면서 부부 중의원이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부부금실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던 두 사람이지만 정치적 차이로 2017년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한 다카이치를 전폭 지원에 나선 전남편 야마모토. 이를 계기로 이후 두 사람은 다시 재혼을 해 부부가 되었습니다. 부부가 둘다 정치인이었던 것도, 이혼한 전부인 지원해주는 쿨함을 보여주고, 헤어졌던 사람과 다시 재혼까지 보통 인연은 아닌 것 같네요.

 

 

3. 자녀

 

일본 다카이치는 총리는 친자녀는 없지만 3명의 양자를 두었는데요. 남편이 이전 결혼에서 낳은 자녀 셋을 양자로 들였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4명의 손주도 봤다고 하네요. 친자녀가 없는 데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데, 과거 부인과 수술을 받은 후 임신, 출산이 어렵게 되었고 이후 자녀를 낳는 것을 포기했다고 전해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