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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나이 택시 결혼 전남편 이혼 딸 자녀카테고리 없음 2025. 7. 17. 20:16
배우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정가은의 본명은 백라희, 방송일 줄어들어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서 제2의 직업으로 택시운전기사를 택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주고 있는데요. 그 속사정을 들어보겠습니다.
정가은 올해 나이 46세, 1978년생인데요. 고향 부산 해운대구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연극부에 들어갈만큼 연극에 대한 열정이 컸다고 하는데요.
대학도 연극영화과로 가고싶었지만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셨던 부모님은 반대를 하셔서 경상대 무역학과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어릴 적부터 꿈 꿔왔던 쪽이 계속 아른거려 결국 모델 학원에 등록하면서 대학교 1학년 시절부터 패션모델로 활동을 시작했죠.
2001년에는 미스코리아 경남 지역대회에서 선으로 당선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어요.
정가은 결혼을 좀 늦게 한 편인데요. 2016년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되었는데, 결혼 당시 상대였던 남편은 사업가로 엄청난 재력가로 알려졌었어요.
그 후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딸을 낳았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죠.
하지만, 결혼 2년 만에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혼 사유에 궁금증이 상당했었는데요.
정가은 전남편은 사업 자금, 체납한 세금 등 여러 이유로 그녀에게 1억 원 이상 되는 금액을 빚졌다고 해요. 사업가로 재력이 상당하다고 알려졌던 것과 거리가 있었다고 전해지는데요.
결혼 전에도 다른사람 통장으로 돈을 편취하는 등 처벌을 받기도 했었던 것을 정가은은 모르고 결혼하게 되었다고 알려졌어요.
결혼 생활 중에서 생활비를 받은 적도 없고, 이혼 이후에도 양육비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이혼 후 혼자 외동딸을 양육하며 지내고 있는데요. 딸아이 키우고 생계 책임지느라 바빠 재혼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최근들어 조금은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고 언급한 바 있죠.
2023년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 출연을 마지막으로 이후 작품 활동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방송도 배우 활동도 줄어들면서 생활고를 겪게 되었다고 해요.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어떻게 해서든 돈을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택시 운전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가은 아버지는 30년 넘게 개인택시를 운전하시며 자녀들을 키우셨던 모습에 용기를 얻고 택시 운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첫번째 택시 손님으로는 당연 아버지를 모시고 싶다고 밝히며, 또 택시 운전기사는 자신이 열심히만 하면 많이 벌 수 있어 앞으로 파이팅 넘치게 일해 보겠다며 긍정적이고 활기찬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