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지인 나이 근황 리즈 프로필 고향 딸 전남편카테고리 없음 2025. 6. 2. 07:17
1970년대 당대 최고의 배우로 불리며 전성기를 보냈던 배우 유지인. 70년대 배우계를 이끌은 정윤희, 장미희 그리고 유지인. 이렇게 세명의 여배우 트로이카로 톱클래스를 상징했었어요.
유지인은 1956년에 태어나 올해 나이 69세, 고향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읍. 젊었을 때 리즈시절 모습을 보면 상당히 빼어난 미모임을 알 수 있어요. 70대가 다 되어가는 지금도 상당히 우아한에 나이 들어 미모는 여전하지만요.
잡지에 비키니 입은 모습이 실렸는데 당대로서는 엄청난 파격적인 행보였어요. 보수적인 사회에서 비키니 착용샷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할 수 있죠. 외모는 여성스럽고 차분하지만 당시 아무나 하지 않았던 파격적인 시도에 더욱 인기를 급상승했다고 해요.
1973년 고등학교 시절 3학년 무렵 TBC방송국 탤런트 14기 모집 공고에 합격하며 연예계에 들어서게 되는데요. 하지만 유지인은 바로 배우로 활동하지는 않았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들어가고 나서 1974년에 연기자로 활동하기 시작했어요.
대학교 다닐 때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잡지 표지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그때 찍은 사진만으로 주간한국과 연방영화사가 함께 공동으로 주관하는 신인배우 선발에 2,300명 대 1 어마무시한 경쟁률을 뚫고 1974년 영화 그대의 찬 손 출연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해서 유지인은 데뷔와 동시에 영화계에도 입문하게 된 것이죠.
얼굴도 얼굴이지만 연기도 잘해 빠르게 스타로 성장했고, 당시 인기스타였던 수많은 남자 배우들과 주연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죠. 당시 인기남 배우 이영하와 작품을 하기도 했습니다.
데뷔하고 1986년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다 돌연 1986년 10월 결혼을 하면서 연예계 잠정 은퇴를 했습니다. 여배우들은 결혼과 동시에 일은 쉬게 되는 것이 당연한 풍토같은 분위기 속에서 유지인도 가정에 충실하게 되는 결정을 한 것이죠.
시간이 지나고 16년만에 이혼 소식과 함께 연예계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휴식기간이 상당히 길어 연기하는데 애를 먹기도 하고, 예전처럼 인지도 높지 않아 주연급으로 출연은 어려웠죠. 대신 막장 드라마 조연급으로 출연하면서 다시 얼굴을 알렸고 이를 알아본 팬들은 예전의 연기력이 좀 아쉽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배우 유지인은 결혼 후 슬하에 자녀 딸 두명을 두고 있는데요. 아침 방송 "좋은 아침"에서 딸들과 외식을 하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회초년생인 두 딸들은 첫 월급으로 어머니에게 무슨 선물울 해줄지 고민했는데요. 출연 당시 똑같이 닮은 첫째 딸 외모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마치 젊은 시절의 유지인이 다시 돌아온 것 같다며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유지인 이영하는 1970년대 함께 영화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고, 게다가 대학교 동문으로 같은 대학교 졸업하고 심지어 두 사람은 대학원 과정도 같이 밟았다고 하는데요. 겹치는 일이 많다보니 안 친할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대학원 동문들 모여 여행을 갔었는데 여러 명 같이 간 여행이 단 둘이서 갔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친하게 지냈을 뿐인데 이영하 이혼 소식이 대중들에게 전해졌을 때 이혼 사유에 유지인이 나와버렸죠. 지금도 방송에서 이혼하게 된 이유는 유지인과 전혀 상관없고, 친한친구였을뿐이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이 일로 또 과거처럼 서로 불편한 일이 생길까 조심스러워 연락을 안 하고 지낸다고 하네요. 결국 절친 한 명을 잃어버렸다고.
드라마 이외에도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했는데요. 황금알에서는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유지인은 사람 간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며 유재석처럼 살기 대 박명수처럼 살기 둘 중에서 유제척처럼 사는 쪽을 선택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배려하고 친절하게 살고 있다며 그렇게 하니 생각지도 못하게 저한테 돌아오는 것이 더 많았다며 사치관을 밝혔습니다.
배움에 열정이 많아 대학원까지 수료했는데요. 중앙대하교 사범대학교부속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연국과 졸업 후 같은 중앙대학교 대학원 예술학 졸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