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사전

탈북 이순실 나이 남편 황유성 딸 평양냉면

페이스원 2025. 6. 14. 21:47

탈북 이순실

탈북민 이순실 방송 나오면서 그녀의 안타깝고, 지금 시대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도무지 믿기 어려운 사연을 전하며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이순실 리즈시절

지금은 굉장히 풍채가 있는 외모지만 과거에는 홀쭉한 얼굴에 동글동글한 인상인 좋은 아가씨 모습에서 지금의 얼굴이 남아있습니다. 북한 평양 출신 북한이탈주민 이순실은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입니다.

북한시절 이순실

북한에 있었을 당시 조선인민군 간호장교로 2군단 15사단 군의소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이순실 정말 놀라운 사실은 한 번도 하기 힘든 탈북을 무려 9번이나 성공한 인물입니다. 2007년 압록강을 건너 탈북해 한국에 입국했는데 그때 그녀의 나이 42세였어요. 

딸 빼앗긴 이순실

북한에서 살았을 때 자신의 집에 가족이 많고, 먹을 것 하나 없어 집안 형편을 고려해 입 하나 줄이고자 지인 소개로 군관에게 시집을 갔다고 해요.

 

하지만 시부모의 폭언과 학대 그리고 내편이 되줘여 하는 남편마저 가정폭력으로 그 집을 뛰쳐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어요.

 

그렇게 임신한채로 집을 나와 오갈 때 없던 이순실은 혜산역 차가운 길바닥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탈북 9번 시도했었던 것도 8번이나 발각되어 다시 북한으로 이송되었기 때문인데요. 딸 하나만 바라보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시도했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3살 된 딸을 배낭에 넣고 압록강을 건너는 9번째 탈북했을 시도하던 중 인신매매 일당을 마주치면서 어린 딸을 강제로 빼앗겨 버렸다고 합니다. 

인신매매 딸 안타까운 사연

중국 돈 3천 위안에 딸을 강제로 빼앗겨 버렸다고 합니다.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18만 원이라고 하는데 너무 충격적이네요. 마치 영화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이야기 같은데 실제로 이런 일을 겪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이순실 인신매매
이순실 딸

현재는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아직도 이순실 딸을 그리워하며 살고있다고 전했는데요. 배고파했던 딸은 인형을 유난히 좋아했었는데 그걸 사주지도 못한 게 마음이 아파 집안 가득 인형을 장식해 놓고 딸을 생각하고 있다고 해요. 

이순실 나이 프로필

 

어딘가에 딸이 살아있을거라 생각하고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어요. 간혹 방송 보면 어릴 때 떨어져다 수소문해서 찾는 경우도 있던데 딸을 꼭 찾았으면 좋겠네요.

이순실 남편 황유성

이순실 남편은 황유성씨인데요. 방송에도 함께 출연하면서 그동안 있었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남편은 6살 연하의 탈북민 대상으로 컴퓨터를 가르쳐 주는 자원봉사 선생님이었다고 하는데요.

 

수강이 끝날 무렵 이순실은 망설이다 먼저 남편에게 다가가 용기 내어 먼저 같이 살자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순실 황유성 초고속 재혼을 하며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고 털어놓았어요.

이순실 평양냉면

이순실은 탈북민 중 가장 성공한 사업가 중 한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요식업으로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죠. 특히 이순실 평양냉면은 여러 메뉴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인데요. 한 달 매출만 해도 7억 원.

이순실 사업 냉면

사실 처음부터 사업에 성공했던 것은 아니었는데요. 남한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남한에서 식당을 개업했었는데, 얼마 안 가 장사를 접었다고 해요.

 

요리 솜씨 좋았던 외할머니와 군단장 요리사였던 어머니 영향으로 이순실도 요리라면 꽤 실력이 있었기에 사업을 하면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사업이라는 게 요리실력도 실력이지만 운영 등 쉽지 않았다고.

 

그렇게 첫 장사는 폐업을 하고 집 근처 식당에서 일을 하며 배워갔다고 하네요. 그때의 경험이 이후 요식사업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결국에는 억대 매출을 올리는 성공한 사업가가 된 그녀.

 

이순실 가족

요리 프로그램 방송에서 평양식 메뉴를 선보이기도 하고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하면서 요리 실력이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호탕하고 입담이 좋아 점점 방송 분량이 늘어갔고 그러다 여러 방송에 출연하면서 사업가이지만 유명 방송인으로 통하기도 합니다.

탈북민 이순실 이야기

지금은 굉장히 체격이 좋고 풍채가 있고 중후해 보이는데 한국에 처음 입국했을 당시 몸무게 51kg로 상당히 말랐었다고 해요. 그때 40대 나이였는데 극심한 풍파를 겪으며 수많은 고생으로 나이에 비해 주름이 많고 그 나이로 보이지 않아 조사가 굉장히 길어졌었다고 합니다. 산전수전 인생의 풍파를 겪은 이순실은 남한에 와서 가장 쉬운 일이 돈 버는 일이었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탈북 이순실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