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예진 나이 남편 최창욱 프로필 키 드라마 리즈
배우 임예진의 본명 임기희. 삼촌의 소개로 잡지 여학생의 표지모델이 되었고, 1974년 영화 '파계' 데뷔해 51년 차 베테랑 연기자인데요. 당시 어린 비구니역을 위해 삭발까지 하며 열연을 펼쳐 깊은 인상을 주었어요.
1970년 고교스타로 눈도장을 찍고부터 전성기를 보냈었고, 이후 중년부터는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동을 많이 보여주었어요. 1960년 1월 24일 태어난 임예진은 올해 나이 65세.
1988년 어린이 드라마 '또래와 뚜리' 에서 조연출이었던 남편과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어요. 남편 최창욱 MBC소속 PD와 여배우의 결혼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죠. 임예진은 어릴 적부터 친구들 중에서 가장 빨리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학부모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해요.
예능 동치미에 출연해 내집 마련한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결혼 30년 되어 자가를 마련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자가를 마련하기 전에는 전셋집과 친정어머니 집에서 생활을 이어왔다고 해요.
남편이 더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남편을 전적으로 믿고 양보했다고 고백했는데요. 임예진 남편은 원칙적인 성격이라서 절대 빚을 지면 안 된다고 생각해 대출 없이 오롯이 현금만 가지고 집을 사려고 해 빨리 집을 살 수 없었다고 하네요.
2019년 남편과 상의하지 않고 집을 구매해 남들은 노후 준비하는 시기에 자가를 마련했다고 털어놓았어요.
임예진 전성기시절 꽉찬 스케줄로 영화 관계자들이 학교로 픽업을 왔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어요. 하이틴 여자 주인공은 기본이고, 1976년 연예인 수입 순위 1위를 기록했어요. 하지만 그런 임예진에게 슬럼프 위기가 찾아왔는데요.
성인 연기자가 되고나서 이질적인 외모와 하이틴스타 때처럼 역량을 보여주지 못해 슬럼프를 겪게 되는데요.
그때 선배 배우 윤여정은 배우라는 직업은 사랑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받은 사랑만큼 다양한 역할을 보여줌으로써 베푸는 것도 중요하다, 언제까지 주인공만 할 수는 없다, 배우는 어떤 역할이든 해낼 수 있어야 한다는 조언을 깊이 새겨들어 슬럼프를 빠져나왔고 윤여정에게 고맙다고 표현했어요.
매너리즘에 빠져나와 조연, 단역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역을 소화해 내며 진정한 배우로 거듭난 임예진은 현재까지 현역 연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드라마 사랑과 야망, 원미동 사람들, 유산, 일출, 꼴찌 수색대, 비 오는 날 오후, 보고 또 보고, 정 , LA아리랑, 풀하우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어요.
2024년 미녀와 순정남에서 소금자역을 맡았습니다.